부산 동래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60대)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7시께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 자택에서 의류 구입 문제로 아내 B(70대) 씨와 다투다가 격분해 마구 폭행했다.
이로 인해 B 씨는 다발성 골절 등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엿새 만에 숨졌다.
A 씨는 '아내가 등산 중 굴러떨어져 다쳤고, 약물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는 취지로 범행을 은폐하려다가 경찰의 추가 조사로 들통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 동선 추적에 이은 시신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일 A 씨를 검거,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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