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 화곡동에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

최재호 기자 / 2022-09-29 11:35:07
법률상담·긴급 임시주거 지원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 원희룡 장관과 이병훈 HUG 부사장 등이 28일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이번 지원센터 개소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방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이병훈 HUG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HUG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피해 확산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는 공동 선언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동 선언에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HUG,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법무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민주택금융재단, 우리은행 등이 참여했다.

지원센터는 전세 피해자에 대해 맞춤별 법률상담과 긴급 임시거처 제공 및 긴급 금융 지원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는 주택도시기금 등을 활용한 전세 피해자 저리대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HUG는 이번 지원센터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추가 지원 프로그램 발굴과 권역별 거점도시 확대·운영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미가입자에 대한 지원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면서 "프로그램 운영 절차를 꼼꼼히 점검, 향후 지원센터의  운영 확대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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