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새로운 주파수 대역의 기지국 장비 설치에 대비,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싱글랜과 AI기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 넷제로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2050년 우리나라 전력 수요가 2018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통신 분야도 5G 이동통신 고도화와 6G 진화 과정에서 통신장비 및 전력 사용량 증가가 예상된다.
SK텔레콤은 2019년에 도입한 3G·4G 통합형 싱글랜(Single RAN)으로 올해 기준 연 3만여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있다. 앞으로는 첨단 냉방 솔루션·저전력 설계 솔루션을 신규 적용, 2030년까지 최대 7만여톤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할 계획이다.
또 탄소배출 감축 활동의 노하우를 모아 '파워세이빙(Power Saving) 백서'를 연내 발간할 예정이다. 대형산불에 대비해 소방청 TVWS망(TV유휴대역 주파수)을 활용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종렬 SKT ICT Infra담당(CSPO,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는 "넷제로는 달성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드는 도전적 과제"라며 "전사적 역량을 모아 실효성 있는 저전력 솔루션을 구체화하고 사업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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