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UN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해양폐기물 저감 우수지자체

최재호 기자 / 2022-09-25 07:29:11
유엔환경계획(UNEP)이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지정한 국제행사 부산시는 지난 23일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부산시 관계자가 23일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해양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시작, 현재는 100여 개국 50만여 명이 동참하는 국제행사로 발전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은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제7차 국제해양폐기물 컨퍼런스'와 연계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 충남도, 충남 태안군, 경북 영덕군 등 지자체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내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의 축하공연 △해양폐기물 저감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표창 △폐기물 업사이클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드론·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테트라포드 등 수거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장비·기술 개발 △해양폐기물 재활용 협약 및 시범사업 착수 등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수상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부산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국제 연안정화의 날' 참석자들이 기념식을 마친 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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