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만국회의' 8주년 온라인 기념식…146개국 5000여명 참가

최재호 기자 / 2022-09-20 09:08:29
공공·민간 부문 세계 지도자들, 제도적 평화 구축 촉구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은 지난 18일 평화 만국회의 8주년을 맞아 '제도적 평화-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초'라는 주제의 기념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 온라인 방송 캡처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제공]

전 세계 146개 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민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에 기인한 또 다른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제도적 평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자 마련됐다.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평화 NGO인 HWPL은 지난 2014년 9월 18일 '평화 만국회의'를 첫 개최한 이후 국가원수, 입법자, 종교 지도자, 교육자, 언론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집단행동을 통해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구축을 위한 연대를 촉구해왔다.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를 구축하는 대의에 대해 이만희 대표는 "전국을 강타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지구촌이 큰 피해를 입었다. 어려움 가운데서 우리는 혼자가 아닌 같은 지구촌에 살고 있으며 이웃이자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마리누스 비(Marinus Bee) 수리남 국회의장은 "평화 구축과 분쟁 방지를 위한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입법부 차원의 평화 구축 의사를 표명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옥타비아 알프레드 교육부 장관은 교육 자원을 국가의 시민교육 과정으로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 "HWPL 평화 교육과정이 학생뿐만 아니라 친구, 부모, 선생에 이르기까지 도전 과제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영민 IPYG 부장은 "59개국 1500명의 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삶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 모두가 행복한 삶에 가까워지도록 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며 평화를 위한 국제적 행동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HWPL이 제안하는 '평화의 제도화'는 상호 존중, 조화, 협력, 상생 등 평화의 가치관을 각 사회의 규범과 문화, 국내 및 국제법 등 제도로 확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기반하고 있다.

DPCW의 10조 38항은 분쟁의 예방 및 해결, 전력의 점진적 축소와 생활 도구로의 전환, 종교 및 민족 정체성에 의한 존중과 갈등 해결, 평화 문화의 전파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누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명기하고 있다. 

또한 국제기구로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 비정부기구, 시민 계층까지 모든 행위자가 평화의 주체가 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 행사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가 18일 열린 '평화 만국회의' 8주년 온라인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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