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2호기도 추석 연휴 터빈정지…건전성 점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터빈 발전기가 정지된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재가동 절차 대신 일정을 앞당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신고리1호기의 계획예방정비 주기는 1년6개월(18개월)인데, 당초 일정보다 엿새 앞당겨 8일 오후 5시 수동 정지하고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설명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는 △터빈 발전기 정지 상세원인 파악 및 설비 개선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원자로 특성시험 △관련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을 벌이게 된다.
앞서 신고리1호기는 지난 6일 아침 6시께 태풍 내습으로 인해 출력 79% 수준을 유지하는 와중에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다.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신고리2호기에 대해서도 터빈 발전기를 정지하고 동일설비에 대한 건전성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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