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강풍에 고리원전 신고리1호기 터빈 정지…"방사선 영향 없어"

최재호 기자 / 2022-09-06 10:29:02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전 신고리1호기 터빈이 멈춰섰다.

▲ 신고리1발전소 전경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6일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께 출력 79% 수준으로 운전 중이던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다.

오전 10시 현재 출력 26% 정도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터빈 발전기만 정지됐다고 원자력본부는 설명했다.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강풍으로 발전소 전력설비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리원전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신고리 1·2호기의 발전기 출력을 평소 79% 수준으로 낮췄다. 고리2, 3, 4호기도 순차적으로 30% 이하로 낮췄다가 태풍이 빠져나간 이후 출력을 높이고 있던 중이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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