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4일 밤 11시부터 고리3호기를 시작으로 고리4호기, 고리2호기 등의 순으로 순차적으로 출력을 감소하고 있다. 태풍 내습 직전에는 출력을 3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른 단계별 조치방안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기상상황 변화에 따른 비상발령 대처 및 대응인력 사전배치 등의 조치로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일 황주호 사장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갖고, 출력감소 등 4단계 조치방안을 결정했다.
이 조치에 따라 각 지방본부는 발전소 외부전원 상실에 대비한 비상 전력원 성능시험을 거치는 등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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