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5일 파리行…BIE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 제출

최재호 기자 / 2022-09-04 11:22:23
장영진 산업부 1차관·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동행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부터 8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를 방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직접 제출한다.

이번 파리 방문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비롯한 정부대표단도 함께하며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유치 교섭활동을 펼친다.

▲ 지난해 6월 23일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박형준 부산시장이 BIE 사무총장에게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뒤 당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유대종 주불대사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유치계획서 제출을 위한 최소한의 일정에도 박형준 시장은 시간을 쪼개 파리 현지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와의 다자·양자 유치 교섭활동도 적극적으로 벌이게 된다. 

파리 출장에 앞서 박형준 시장은 지난 1일 전국적인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호남권을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전남도·여수시·순천시와 체결했다.

박형준 시장은 "유치계획서를 직접 제출해 BIE 관계자와 170개국 회원국에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리겠다"며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유치 교섭활동도 쉴 틈 없이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엑스포 개최지는 세 차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 2023년 초 현지 실사를 거쳐 같은 해 11월께 BIE 169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6월 23일에도 정부대표단과 함께 직접 BIE 사무실을 찾아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국제박람회기구(EXPO)는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자리에서 비교·전시하고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월드컵·하계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불린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재호 기자

최재호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