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책을 반영해 정원 규모는 늘리지 않는 대신, 불필요하거나 쇠퇴하는 분야의 인력 감축을 통한 신규 행정수요 발생 분야에 인력을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현행 4국 1실 3단 24과에서 4국 1실 1단 26과로 개편된다.
무엇보다 기존의 '2030기획단'을 재편해 '전략사업추진단'으로 신설하는 대목이 눈에 띈다. 추진단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전략사업 추진 등 지역 대규모 사업을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한다.
가족정책과 출산정책을 일원화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족복지과', 도로 점용·굴착·재산관리의 일원화를 위한 '도로관리과'를 신설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와 함께 설계·공사·시공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인가구지원팀'과 '공공건축팀'을 신설한다.
이 밖에 주민들이 담당부서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과→교육청소년과 △행복나눔과→노인장애인복지과 △도시기반조성과→건설과 △휴먼도시과→도시계획과 △공정조세과·자주재정과→세무1·2과 등으로 변경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13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10월에 열리는 기장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1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게 행정을 효율적으로 혁신해서 군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숙고한 결과"라며 지역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