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휴가 병행 '워케이션' 거점센터 부산에 설립…구글·야놀자 참여

최재호 기자 / 2022-08-31 17:55:37
동구 아스티호텔에 센터…내년까지 원도심 중심 위성센터 10곳 설치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근무방식인 '워케이션'(Workation) 거점센터가 부산에 마련된다.

▲ 박형준 시장 등이 31일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1일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박형준 시장의 주재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구글·야놀자·쏘카 등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에 요청사항을 제안하고 수요를 분석했다.

부산시는 아스티호텔에 워케이션 센터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서구·영도구·동구 등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위성센터 10곳을 마련한다.

센터에서는 기업 임직원들의 업무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워케이션 관련 정보와 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워케이션 참여 후 부산으로 본사 이전이나 부산지사 설립을 고민하는 기업에게는 기업 이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일과 휴양을 같이 할 수 있고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워케이션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지닌 도시"라며 "워케이션이야말로 부산관광을 특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재호 기자

최재호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