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적인 광고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부터 영문 명칭이 '애드 스타즈'(AD STARS)에서 '매드 스타즈'(MAD STARS)로 변경된다.
매드 스타즈의 매드(MAD)는 마케팅(Marketing), 광고(Advertising), 디지털 콘텐츠(Digital Contents)의 키워드 영어 초성을 딴 것이다.
광고의 영역·역할이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화로 빠르게 변화·확장하면서 기존 광고의 정의 자체가 무의미해짐에 따라, 광고제 프로그램 구성을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서라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개막식(25일 오후 5시) △시상식(27일 오후 5시) △전시·상영 △콘퍼런스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상영작품으로는 73개국에서 출품한 1만8922편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58개국 1745편(전문가 1582편, 일반인 163편)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콘퍼런스는 총 45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콘퍼런스'와 일반인 대상의 '오픈 콘퍼런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비즈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에서는 원활한 기업 간의 거래(B2B)를 위해 쇼케이스, 상담회 등이 8개국 1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부스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 반전(反戰), 평화기원을 담은 작품을 출품한 우크라이나 광고인을 대상으로 특별상 수여식을 개최해 전 세계 모든 광고인의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존도 운영한다.
또, 대기업 광고대행사를 배경으로 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 드라마 '대행사'에 출연 예정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 인플루언서 배우 손나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 팬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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