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제주 우도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도입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8-18 14:14:51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우도면주민자치위-행복커넥트와 '청정 우도 프로젝트' 협약 체결 "우도에 가거들랑 다회용 컵 쓰게마씸!" (우도에 가면 다회용 컵 씁시다!)

제주 '우도'(제주시 우도면)에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이 도입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행복커넥트와 '관광분야 자원순환 모델 청정 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제주 '우도'(제주시 우도면)에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이 도입된다. 제주 '우도'에서 다회용컵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SK텔레콤 제공]

'청정 우도 프로젝트'는 우도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우도 내 9개 카페에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하고 총 11대의 무인 반납기가 카페와 식당, 우도 항구 대합실 등에 설치된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고객이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마실 때 다회용 컵 보증금(1천원)을 지불하고 무인 반납기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불받는 방식이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전문 세척장에서 7단계 안심 세척 공정을 통해 카페에 재공급된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통해 실효성 있는 1회용 플라스틱 절감 성과를 제시하겠다는 목표"라며 "이를 기반으로 우도의 자원순환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우도를 찾는 관광객은 연간 150만명으로 이들이 우도내 180여개 카페와 식당에서 사용하는 1회용 플라스틱 컵은 약 63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체결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와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우도면 고흥범 주민자치위원장, SKT 이준호 ESG추진 부사장, 행복커넥트 박대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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