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부산·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발령하고, 앞서 15일 전남지역에 발령한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부산과 경남은 17일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에는 30~100㎜, 경남 남해안은 최대 150㎜ 이상, 경남 내륙에는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이번 호우 사태에 대비, 16일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펌프장 등 방재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현장 점검하고, 지하차도 등을 대상으로 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병석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중부지방의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부산시도 대응 체계를 면밀하게 확인했고, 비상 대응 체계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출근길 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