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소 수출기업 대상 멘토 지원사업 운영 '눈길'

정재수 / 2022-08-05 07:23:08
무역 전문가 3명 위촉…통관·바이어 발굴 등 맞춤형 수출 지원 용인시가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한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위촉, 수출 분야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 용인시 수출 멘토들이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멘토를 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시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은 마케팅 전략 수립, 현지 법률 검토, 해외 바이어 발굴, 통관·무역 절차 등 수출을 위해 해야 하는 절차가 많아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감당하기엔 어려워 마련됐다.

별도의 비용이 없는 데다 용인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시는 무역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다 은퇴한 전문가 박영원, 이헌복, 송형근씨를 '용인시 수출 멘토'로 위촉했다. 박영원 멘토는 LG상사, 한라중공업을 거쳐 한국무역협회 수출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이헌복 멘토는 삼성테크윈을 거쳐 캠시스 대표이사, 시노펙스 사장으로 활약한 후 청운대 산학협력단 기업컨설팅까지 맡아온 경영 전문가다.

송형근 멘토는 한국무역협회 수출기업애로센터장을 역임한 무역 전문가다. 세명의 멘토는 현재까지 60개 기업을 방문해 수출·경영 관련 실무, 컨설팅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수출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14개 사는 매주 방문해 집중 컨설팅까지 하고 있다.

시는 당초 올해 12월까지 운영 예정인 '용인시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을 연장하고, 멘토도 추가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 중소기업들이 역량이 검증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손쉽고 발빠르게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재수

정재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