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포천에 습지보전관리센터 곧 착공…"영남권 습지체험 거점"

최재호 기자 / 2022-07-26 09:57:16
311억원 들여 2024년 6월 준공 예정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2024년 6월 준공되면 영남권 습지보전교육을 위한 체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투시도 [김해시 제공]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다음 달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건립공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는 진영읍 본산리 7-12번지 일원 1만6690㎡ 부지에 총사업비 311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5334㎡ 규모로 건립된다.

김해시는 2018년 12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2020년 9월 설계에 착수했다. 그동안 사업부지 매수와 각종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건물 1층은 수장고·연구동·기획전시실, 2층은 사무실·전시교육공간, 3층은 휴게실·유아실내놀이터 등으로 꾸며진다.

건물과 연결된 전망대(높이 30m)에서 사업부지 맞은 편 화포천습지를 조망하기 편리하게 돼 있고, 봉하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관광벨트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김해시는 전망했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사업이 2024년에 완료되면 화포천습지의 체계적인 보전에 기여하고 화포천습지와 연계된 새로운 체험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 화포천은 멸종위기종 13종을 포함해 총 812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지난 2017년 11월 23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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