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재정 상황 위기, 초긴축 추진할 것"

최규원 / 2022-07-21 16:49:47
"13개 사업이 예산 부족"...총 사업비 3720억 원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21일 "시 재정 상황이 위기에 직면해 초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이권재 오산시장이 21일 기자회견에서 긴축재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현 구조로는 2026년 가용재원이 마이너스에 이를 정도로 재정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그 동안 추진해 온 대형 사업 중 13개 사업(총사업비 3720억 원)이 예산 부족으로 보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공공 및 민간 위탁기관에 대한 조직 진단을 통해 유사 기능은 통·폐합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인력 감축도 실시할 것"이라며 "세수 의존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내 공유재산에 대한 다각적인 활용 방안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기업이나 대형 쇼핑몰 유치,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하고, 낭비성 사업을 중단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예산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재원 확충 방안을 찾아내 재정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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