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길어지면서, 심야시간 택시 수요 급증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울산의 법인택시 운행 대수는 3만9012대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월 4만7111대와 대비해 휴업증가 등으로 운행률이 82.8%에 머물고 있다.
같은 시기 울산시 브랜드 택시인 태화강콜의 고객응답 성공률은 77.9%에서 62.3%로 낮아졌다. 특히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는 고객응답 성공률이 55.2%에서 31.1%로 저조해, 심야시간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올해 6월 법인택시 휴업 대수는 2019년 말과 비교해 190대에서 417대로 늘었다. 휴업률이 3.3%에서 7.3%로 4.0%p 늘어났다.
이 같은 상황은 택시업계 운임요율이 3년째 동결되면서 업계와 기사 모두 경영난과 수입금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택시 기사의 고령화로 장시간 운행이 어려워지면서, 시민들의 심야시간 이동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현재 울산에는 택시가 5681대(법인 2068대, 개인 3613대)에 달한다. 택시 운전사는 5281명으로, 종사자수 비율은 93.0%다. 법인택시는 6부제, 개인택시는 3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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