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강북 랜드마크 '종로타워' 주인된다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7-07 20:20:30
매입가 6000억~7000억 원으로 추정 SK그룹이 삼성생명이 소유했던 종로타워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

SK그룹의 자산관리 계열사인 SK리츠운용은 7일 종로타워의 우선매수권(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내용을 소유주인 KB자산운용에 통보했다.

종로타워의 매입 가격은 6000억~7000억 원대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절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SK그룹이 종로타워를 인수하면 곳곳에 흩어진 SK 계열사 인력들이 종각역 일대로 모이게 된다. SK그룹 본사가 SK서린빌딩에, 인근 그랑서울과 더케이트윈타워에도 SK 계열사들이 있다.

종로타워에는 SK E&S, SK에너지, SK온, SK지오센트릭, SK임업, SK에코플랜트 등 계열사 6곳의 임직원 1200여 명이 올해 5월부터 입주해 있다.

종로타워는 삼성물산이 1999년 옛 화신백화점 터에 지은 지하 6층~지상 33층에 높이 133m 건물로 건물주였던 삼성생명이 2016년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펀드에 3840억 원에 팔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19년 KB자산운용에 4640억 원을 받고 매각했다.

▲SK그룹이 삼성생명이 소유했던 종로타워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 이미지는 5월 30일 종로타워에서 출범한 'SK그린캠퍼스' 관련 인포그래픽. [SK 제공] 

▲서울 종로구 공평동 종로타워에 위치한 'SK그린캠퍼스' 내 공유오피스 풍경. [SK 제공]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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