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제작 작곡가·연출가에 최우정·배삼식 교수 위촉 오는 2024년 10월 오페라하우스의 개관을 앞두고 부산시가 '창작오페라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페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즌단원'도 모집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창작오페라 공모사업' 공고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다.
공모 대상은 발표 또는 공연되지 않은 오페라 창작 작품이며, 주제는 제한이 없다. 신청 자격은 2시간 이내의 순수창작 극본과 오페라 전막 작곡이 가능한 작곡가와 극작가가 매칭된 팀이다.
극작가는 대본 완성본을, 작곡가는 오페라 서곡과 남·여 아리아, 합창곡 또는 전주곡 중 3곡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신청작품 중 심의를 거쳐 후보작 3개 작품을 뽑은 다음, 선보임공연(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총 2000만 원의 창작료가 지급된다. 당선작은 수정 및 편곡 과정을 거쳐 작품 완성도를 높인 다음, 오는 2025년 부산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부산시는 오페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부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2 부산오페라시즌' 참여할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시즌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에는 합창단 30여 명과 오케스트라는 40여 명 등 파트별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 오케스트라․합창 전공자 중 서류 접수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 중이거나 부산소재 대학 졸업자다.
신청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지역 공공기관에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 준비를 위해 창작오페라 제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극장의 제작극장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작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개관 창작오페라 제작을 주도할 작곡가와 연출가로, 최우정 서울대 작곡과 교수와 배삼식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교수를 위촉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