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청 등에 따르면 6일 아침 7시 25분께 동래구 한 목욕탕에서 백모(70대) 씨가 목욕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마침 탕 안에서 이를 목격한 서국보(42·국민의힘) 의원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백 씨는 함께 목욕탕에 온 그의 아들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백 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탕에서 목욕을 하다 갑자기 '아버지'라는 외침을 듣고, 위급하다는 생각에 반사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구청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있었으나, 실제 적용하기는 처음이어서 두렵기도 했다. 다행히 손가락까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출신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부산 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동래3 지역구 부산시의원으로 당선됐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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