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인에 '무기질비료' 올해 가격상승분 80% 지원

최재호 기자 / 2022-07-04 22:26:12
정부·농협과 함께 부담…5907톤(27억여원 어치) 공급 울산시는 국제 원자재 가격 수급 불안 요인으로 최근 무기질비료 판매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비료 5907톤(27억4200만 원 어치)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 울산시청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

지원 예산은 정부와 울산시, 농협이 공동 부담한다. 이에 따라 울산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은 12월 10일까지 구매하는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농업인은 별도 신청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방문하면 지난해 8월 대비 올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를 제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무기질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토양 산성화 및 하천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최근 3개년 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로 한정된다.

시 관계자는 "무기질비료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적정량 사용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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