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새 브랜드 '+알파'…사업자와는 상생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6-21 11:30:13
상생 넘어 그 이상의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미
Customer, Competitiveness, Communication 강조하는 3C 상생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자들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U+알뜰폰 파트너스'의 브랜드를 '+알파'로 정했다. 파트너들과는 고객 서비스(Customer),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소통(Communication)을 강조하는 3C 상생 방안도 21일 발표했다.

'+알파'는 상생을 넘어 그 이상의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말로 'U+알뜰폰 파트너스'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은 물론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Consumer서비스그룹장(상무)은 "U+알뜰폰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알뜰폰 고객과 중소 사업자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3년여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각종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다양한 중소 알뜰폰 상생 활동을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알파' 브랜드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가 자사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 브랜드명을 '+알파'로 정하고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 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 소통(Communication) 이른바 3C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년 이상 고객 대상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LG유플러스 매장에서 CS 지원 △알뜰폰 전문 컨설팅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오는 3분기부터 U+알뜰폰 장기고객에게 무료 데이터 제공, 노후 유심 교체 등 특별 서비스를 주는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입 2년 이상이면 장기고객으로 분류된다.

알뜰폰 전문 컨설팅 매장도 늘린다. 올 1월 합정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연내 2호점을 수도권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주요 40여개 우체국 상담존에서 알뜰폰 가입과 상담을 돕는 LG유플러스 알뜰폰 전문 컨설턴트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근처 U+매장과 우체국에서 맞춤형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독형 제휴 요금제 출시 △공용유심 유통 확대 △셀프개통 확대 △저렴한 가격에 유심 공급 등 지원책도 내놨다. 환경, 헌혈 등과 연계한 ESG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유통망을 배달의민족 '비마트'로 확대 △셀프 개통 확대 △저렴한 가격에 유심 공급 등도 진행한다.

소통 강화 방안으로는 가상의 알뜰폰 매장 '알파텔레콤'을 선보였다. 다음달부터는 MZ 세대를 위해 이마트24와 협업한 스낵 '원칩'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선도 사업자로서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 사업자와 성장을 거듭할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U+알뜰폰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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