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폐식용유 추출 원료로 만든 '리뉴어블 벤젠' 첫 수출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6-20 16:02:16
수출한 2000톤 물량은 친환경 폴리우레탄 생산에 사용 SK지오센트릭이 폐식용유 등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리뉴어블 벤젠' 2000톤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폐식용유, 팜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나프타(Renewable Naphtha)로 '리뉴어블 벤젠'을 생산하고 이를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 SK지오센트릭이 생산한 리뉴어블 벤젠 2천톤이 지난 14일 울산 CLX SK부두에서 첫 수출 길에 올랐다.[SK이노베이션 제공]

수출되는 '리뉴어블 벤젠'은 SK지오센트릭이 핀란드 최대 석유회사인 네스테(Neste), 독일계 화학회사 코베스트로(Covestro)와 협력해 생산한 것으로 지난 14일 울산CLX SK부두에서 중국으로 향했다. 수출된 리뉴어블 벤젠은 자동차, 의료기기 등에 쓰이는 친환경 폴리우레탄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이 네스테로부터 공급받은 리뉴어블 나프타를 울산공장에서 리뉴어블 벤젠으로 만든 후 이를 코베스트로 중국 공장으로 수출하고 코베스트로가 최종적으로 '친환경 폴리우레탄'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리뉴어블 나프타는 원유에서 추출한 일반 나프타와 달리 화학제품 생산시 탄소배출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이같은 방식으로 올해와 내년 리뉴어블 벤젠을 지속적으로 생산, 수출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 최우혁 아로마틱사업부장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리뉴어블 벤젠 수출을 가시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기업간의 협력으로 큰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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