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예비후보였던 지난 4월 24일 '오목천 쌍용더플래티넘 아파트 입주자 예정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해당 문제에 대해 도시전문가로서 조언을 해주고 수원시장이 되면 시민들과 지자체가 함께 감시체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 나선 것도 지난 간담회에서 당선된 후 찾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당선인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현장 점검 자리에서 이 당선인은 "행정, 시공사, 입주자 셋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행정은 입주자와 시행사에 최대한 조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목천 쌍용더플래티넘 아파트 입주자 예정협의회'는 현장 점검을 마친 이 당선인에게 탄원서를 전달했다.
'오목천 쌍용더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목천동 482의 2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의 10개 동 930세대 규모로 오는 9월 입주 예정이지만 현재 골조공사를 끝낸 단계다.
지난해 8월 부터 타워크레인 작업자의 휴가와 작업 인부 사망 사고 등으로 수차례 작업이 지연되다 연 말에 골조공사가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시공사인 쌍용건설은 지난 1월부터 골조공사에 들어갔고 현재 공정률 약 63%에 이르고 있다.
이에 입주 예정자들은 공기 단축으로 인한 부실시공 등이 우려된다며 탄원 서명운동을 벌여 600여 명 서명을 받았고, 이를 수원시와 이 당선자에게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수원특례시 시민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챙기고 지켜가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갈등과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시민 편에 서서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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