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6월 15일 2차 발사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5-25 16:25:41
기술적 개선 마치고 1단 및 2단의  단간 조립 완료
3단에 탑재할 성능검증위성 점검 및 사전 준비 작업 중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일이 다음 달 15일로 확정됐다. 2021년 12월 1차 발사에 실패했던 누리호가 2차 발사에서는 '미완의 성공'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발사관리위원회(위원장 제1차관)'는 누리호 발사와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의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가 2021년 10월 21일 발사되는 모습. [뉴시스]

누리호는 1차 발사 결과에 따른 기술적 개선 조치를 마치고 1단 및 2단의 단간 조립을 완료했다. 현재는 1·2단 내부에 추진기관 부품 구동을 위한 화약 장치 장착과 3단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성능검증위성은 5월 16일 나로우주센터로 입고돼 장착 장착 전 최종 점검을 받고 있다. 6월초까지 누리호 3단부에 장착된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누리호 1차 발사 후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기술적으로 보완하는데 국내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전력을 다해왔다"면서 "이번에는 누리호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해 우리 위성을 처음으로 독자 발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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