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 전 COO는 최근 해피빈 대표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회사에 전달하고 사임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5월 한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한 후 직접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을 해임 조치했다. 최 전 COO는 '알고서 방조한 정황이 있다'는 이유로 네이버 본사 직책을 비롯, 금융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에서 물러났다. 해피빈 대표직만은 그대로 유지해 왔다.
이후 해피빈에서도 괴롭힘 사건이 터졌고 대표인 최 전 COO의 책임론이 부상했다. 해피빈은 자체 조사를 통해 직장내 괴롭힘은 없었다고 결론 내렸지만 최 전 COO에 대한 여론의 질타와 따가운 시선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 최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후임 해피빈 대표는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 총괄(CSO)이 맡기로 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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