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1년 만에 매출 8천억 돌파…"내년엔 1조"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2-27 11:36:51
매출 목표치보다 30% 초과 달성
국내 백화점 개점 1주년 성적표 중 최고점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이 개점 1년만에 80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현대백화점은 오픈 1주년인 26일 기준 더현대 서울 누적 매출이 8005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매출 목표 6300억 원을 30% 초과 달성한 수치이자 국내 백화점들의 개점 1년 성적표 중에서는 최고점이다.

현대백화점은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 차별화된 MD(상품 공급기획) 경쟁력으로 MZ세대들을 집중 공략한 점을 성공의 비결로 꼽았다. 올해에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들을 대거 추가 입점시켜 '2023년 매출 1조 클럽'에도 도전한다.

▲더현대 서울이 개점 1주년 만에 매출 800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개점 1주년 기념 그래픽 이미지. [현대백화점 제공]

더현대 서울은 지난 1년 동안 약 3000만 명의 고객이 다녀갔고 20세 이상 국민(약 4319만 명) 4명 중 3명이 더현대 서울을 방문했다고 추산했다. 이 같은 인기를 유지시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백화점 업계 최단 기간 '매출 1조' 달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특히 MZ세대를 겨냥, 30여 개의 인기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주변 상권도 개발, 잠재 고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올해에는 매출 9200억 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현대 서울이 내년에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면 개점 이후 2년10개월 만에 1조 클럽에 가입해 국내 백화점 점포 중 최단기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게 된다.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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