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환경부와 굴뚝자동측정에 무선통신 도입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02-25 15:26:15
국내 전체 사업장 확대 적용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기대
환경부, 산업계의 무선 TMS 데이터 수신 허가 요구 수용한 결과
포스코가 환경부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굴뚝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 System)에 무선 LTE 통신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토대로 포스코는 국내 산업계 전체가 안전하게 TMS를 구축하고 운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25일 서울시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하여 TMS 무선 통신망 도입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홍정기 환경부 차관(오른쪽)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무선 LTE 통신 방식을 도입하면 공장 굴뚝에 설치된 TMS 측정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신받아 환경부로 전송할 수 있다. 장거리 케이블 공사가 필요한 기존 유선 통신 방식에 비해 투자비가 적게 들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으며 유지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환경부는 무선 TMS 데이터 수신 방식을 허가해 달라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내에서 보안 대책과 네트워크 성능,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병행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무선통신방식 도입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내법은 TMS 데이터를 유선으로만 통신하도록 규정, 무선도 허용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높았다.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환경개선 투자와 관리를 이행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환경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민관 협력 사례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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