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인의 생생한 진로 이야기, 시흥중앙도서관 '사람책' 만남

김영석 기자 / 2022-01-21 08:23:07
경기 시흥시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람책 직업이야기 열람'을 진행한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5~28일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직업을 가진 '시흥 사람책'의 비대면 열람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흥 사람책'이 열람을 신청한 청소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 제공]

직접 만나보기 쉽지 않았던 유튜버나 변호사, 바리스타, 공무원 등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흥 사람책'은 지식과 능력,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시흥시 주민이 열람을 원하는 사람(독자)에게 대화의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책의 역할을 하게 하는 재능기부 제도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사람책이 되어 청소년과 이웃에 경험을 나눠줄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중인데, 현재 의사, 아나운서, IT전문가, 시인, 교사, 자원봉사자, 공무원, 유튜버, 변호사, 예술가,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시흥 중앙도서관에 등록돼 있다.

중앙도서관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책'을 열람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사람책과 세부 일정을 조율해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한다.

이번 '시흥 사람책' 직업이야기 열람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시흥사람도서관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중앙도서관으로 연락해도 된다.

회차별로 최대 5명까지 선착순이며, 신청할 때 질문을 남기면 사람책의 답변도 들을 수 있다.

권순선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시흥 사람책'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꿈을 꾸며 진로를 설계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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