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해 11월 벌어진 요소수 대란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안산시 전세버스협회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안산시를 대표해 윤화섭 시장이 참석해 수상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재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유희상 경기도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양희명 경기도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이도희 안산시전세버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던 지난해 11월 요소수 대응 민관합동반을 구성해 적극 대처에 나섰다. 같은 달 17일 민간업계와 구축한 협력체계를 통해 ㈜금성이엔씨에 관내 지역 우선 공급을 요청, 요소수 200톤의 화물사업자·건설기계업계 우선 배부를 이뤄냈다.
특히 요소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관내 화물운송업계가 요청한 요소수 10리터 1만4000여 개(144톤)를 긴급 공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갔다.
시는 또 ㈜금성이엔씨·안산상공회의소·(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제조업의 산실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 입주 기업에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요소수 대란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전재범 이사장은 "안산시가 발 빠르게 대응하며 화물업계의 요소수 대란 문제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도희 회장도 "안산시의 적극적인 대처로 요소수 부족 문제 해결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느 상보다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감사패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불편, 기업(화물)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요수소 대한 이후 안산지역 버스, 화물차, 건설기계, 기업체의 요소수 차량 8269대에 379톤을 공급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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