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외부전문가의 도정 참여 기회 확대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목표로 2019년 7월 제1기 시민감사관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제2기 시민감사관을 2년 임기로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토목·건축기술사 등 69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도는 시·군 종합감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법·부당한 사항의 개선을 건의하고 시정을 요구한 7개 분야 10명을 표창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표창장은 개별로 전달했다. 표창 대상자 10명은 △감사·조사 분야 조남일, 박성종 △회계·세무 분야 최주영 △교통 분야 김병혁 △사회복지 분야 문영남, 나태균 △토목안전 분야 문병무 △토목시공 분야 이병희 △국어 분야 김명진, 육영주 등이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시민감사관은 대형옹벽 관리실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관급공사 불공정 행위 특정감사와 시·군 종합감사에 참여해 도민의 안전을 예방하고 불합리한 절차의 개선 등 큰 공을 세웠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시민감사관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연말에 시민감사관 활동보고서를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시민감사관 활동보고서에는 대형옹벽 관리실태 특정감사에 참여한 김병혁 시민감사관의 '폭설과 한파를 헤치고 시민감사관이 간다'라는 소감문 등 시민감사관 13명의 생생한 현장 감사 경험이 수록됐다.
김희수 경기도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은 공무원 내부자가 아닌 전문가 및 기관 외부의 시각으로 감사를 하기 때문에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할 수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등 경기도 감사행정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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