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김성곤 재외동포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거점이 될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운영 △지역사회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 △재외동포-내국민의 상호이해 및 모국과의 상생발전 기여에 적극 협력 등이다.
핵심인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에 건립된다. 센터는 정부 중점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민족 정체성 향상과 한민족으로서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에 힘이 쏟을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해외 이주 역사유물 전시 및 디지털 아카이빙 서비스 제공과 함께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교육프로그램(한국어, 역사, 문화 등), 내국민의 재외동포 이해교육, 국내외 아동·청소년 및 청년 등이 함께하는 체험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재외동포간의 교육·문화·예술 교류·협력 증진, 재외동포 의료 및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꾀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외동포와 내국민의 소통과 화합이 이뤄질 역사적인 공간이 시흥에 들어서게 돼 매우 뜻깊다"며 "본 사업은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시흥시의 비전에 부합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흥시민, 더 나아가 내국인과 750만 재외동포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민족적 에너지가 극대화되어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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