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7, 18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에서 해외평가 위원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이 일정 요건을 갖춘 세계 도시들에 부여하는 안전 인증 제도다. 현지실사는 1차 예비심사에 이어 이뤄지는 본심사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단계다.
이번 실사에는 스웨덴 굴브란드 쉰베르크(Guldbrand Skjonberg)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ISCCC) 사무총장 등 3명의 국제 실사위원과, 공인심사 전문위원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등 모두 6명이 참여했다.
현지실사는 안산시 국제안전도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범죄분야 △자살분야 △교통분야 △산업분야 △재난분야 △고위험분야 등 8개 분야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
지역안전수준 진단과 관련 조례제정 등 안전도시 사업 기반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과 최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이후 새롭게 발굴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 그동안 추진한 분야별 200여 개의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내용발표도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등 22개의 유관기관과 7개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안전 거버넌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안전도시 7대 공인기준에 따른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굴브란드 쉔베르크 실사단장은 현지실사를 모두 마친 뒤 총평을 통해 "안산시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하면서 국내·국외적으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전도시를 만든다는 것의 가장 큰 중축이 되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주인의식, 커뮤니케이션, 협력이 안전 도시 취지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산시의 안전도시 사업이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모두 부합하고 지역 내 안전 거버넌스 구축과 시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공익 획득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관 사이에 촘촘한 대응을 구축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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