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1113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5억36만 원)에 처음 5억 원을 돌파한 이후 두 달 만에 1000만 원 넘게 오른 셈이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평균 전셋값은 각각 9억330만 원, 7억494만 원이었다.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초구(9억2570만 원)였고, 가장 저렴한 곳은 도봉구(2억6849만 원)였다.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2억7654만 원으로 서울의 절반(54.1%)을 조금 넘었다. 경기도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과천시(6억7019원)였으며 성남시(5억368만 원), 하남시(4억4423만 원)가 뒤를 이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경기도는 내년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위해 이주하는 전세 수요가 대폭 늘어날 수 있다"며 "일부 인기 지역의 전세 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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