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 지수는 표준편차를 통해 보험유지율의 낙폭과 변동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작성계약의 존재 가능성을 비교하는 지표다.
작성계약은 설계사가 보험사로부터 받은 수수료와 시책비용(판매촉진비) 등이 보험사에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나 환수수당보다 많도록 해 부당한 차익을 챙기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특정 GA가 A 상품을 18개월만에 해지할 경우, 납입한 보험료 1800%와 해지환급금을 포기하더라도 모집수당 1600%와 시책비용 400~600%를 더해 200~400%의 차익을 얻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작성계약이 발생할 경우 보험사가 피해를 입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해 소비자에게까지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
ASK 지수는 분수 형태로 표기되며, 지수가 높을수록 작성계약의 존재 가능성도 크다. 반대로 지수가 낮을 경우 작성계약이 없는 건전한 업체일 가능성이 높다.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는 "ASK 지수의 개발 목적은 보험 모집조직이 작성계약 등의 부당모집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미리 경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집수수료 누수를 예방하고 보험료 인상요인을 제거하면 소비자 이익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SK 지수를 통해 1차적으로 50개 GA의 ASK 지수를 산출한 결과, 18개 GA는 의심지수가 매우 낮게 나타나 작성계약 가능성이 거의 없는 반면 6개 GA는 상대적으로 의심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GA업계와 보험사에서 유의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타당성이 높은 지수로 보인다"며 "ASK지수를 통해 보험산업 효율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