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당초 수영장 4명째 확진…집단감염 헬스장 연관

양동훈 / 2020-09-04 20:04:43
'메이트휘트니스' 함께 이용한 70대 연결 고리로 추정 서울 도봉구 초당초등학교 수영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4명으로 늘었다.

▲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시스]

4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도봉 145번이 지난달 27일 오전 11시15분부터 오후 1시15분까지 초당초 수영장 성인 풀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확진된 70대 주민(도봉 133번)은 지난달 28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이 수영장 성인 풀을 이용했다. 도봉 133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수영장 관련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영장에서 일하는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봉 133번과 도봉 145번이 같은 시간대에 수영장을 이용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도봉 145번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는 "145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해당 수영장을 이용하신 구민 여러분께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속히 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수영장에서 처음 확진된 도봉 133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메이트휘트니스'도 함께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메이트휘트니스를 이용했다. 당국은 도봉 133번이 메이트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헬스장에서는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4일 오후 6시까지 누적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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