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27일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약 14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공모주 1600만 주 중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인 1127만7912주(70.49%)에 166억7469만8385주가 접수됐다.
이는 공모주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후 사상 최고 경쟁률이다. SK바이오팜의 836대1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사상 최다 규모인 174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모 참여 물량의 100%가 공모 희망 범위(2만~2만4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2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 금액은 3840억 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7569억 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공모 자금을 개발력 강화, 신규 지적재산권(IP) 및 라인업 확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에 대해 인정받고 공모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내달 1~2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KB증권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10일이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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