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57.23포인트(0.52%) 오른 1만998.40으로 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나스닥은 올해 들어 종가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31번 새로 썼다.
나스닥은 장중 한 때 1만1002.11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만1000을 돌파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373.05포인트(1.39%) 오른 2만7201.52에 장을 마쳤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는 디즈니가 2분기 주당 64센트의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했지만, 디즈니는 6센트의 주당순이익을 보고했다. 디즈니 주가는 이날 8.8%나 급등했다.
S&P500 지수는 21.26포인트(0.64%) 상승하며 3327.77을 기록했다. S&P500은 지난 2월 19일 세운 역대 최고치(3386.15)에 60포인트 이내 격차로 접근했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급된 유동성이 테크·인터넷·소프트웨어 등으로 쏠리고 있고 이들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편중된 랠리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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