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선정 '좋은 카드사'…1위 삼성·2위 신한·3위 KB국민

양동훈 / 2020-08-04 10:00:14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선정한 2020년 '좋은 카드사' 순위에서 삼성카드가 1위, 신한카드가 2위, KB국민카드가 3위를 기록했다.
▲ 금융소비자연맹이 4일 발표한 '좋은 카드사' 종합 순위. [금융소비자연맹 제공]

금소연은 7개 카드사의 개별 공시정보를 종합 분석해 평가한 좋은 카드사 순위를 4일 발표했다.

좋은 카드사 평가는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 12개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1위를 차지한 삼성카드는 안정성에서 1위, 수익성에서 2위, 소비자성에서 3위를 기록하며 각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카드는 수익성에서 1위, 소비자성에서 2위를 하며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고, KB국민카드는 소비자성에서 1위, 건전성 3위를 기록하여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안정성은 조정BIS자기자본비율, 유동성 비율, 총자산 등의 항목으로 평가했다. 안정성 1위는 조정BIS자기자본비율 34.08%, 유동성비율 502.98%, 총자산 21조9716억 원인 삼성카드가 차지했다.

소비자성은 고객 10만 명당 민원 발생건수, 민원 증가율, 소비자 인지·신뢰도 등의 척도로 평가했다. 소비자성 1위는 KB국민카드였으며 신한카드, 삼성카드가 뒤를 이었다.

건전성은 고정이하여신비율, 대손충당금, 1개월 이상 연체채권비율로 평가했다. 건전성 1위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64%, 대손충당금 7.88%, 연체채권비율 0.69%인 현대카드였다. 현대카드의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채권비율은 업계에서 가장 좋았다.

수익성은 총자산이익률(ROA), 당기순이익 등으로 평가했다. 신한카드는 ROA 1.47%, 당기순이익 4422억4700만 원으로 두 항목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금소연은 "소비자가 카드사를 선택하는데 '좋은 카드사' 평가정보가 유익한 소비자 정보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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