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 1%대로 '뚝'

강혜영 / 2020-07-16 09:36:57
주요은행 0.17~0.18%P 인하…농협은행 최저 연 1.96% 주요 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1%대로 떨어졌다.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대출 창구에서 대출 희망자가 서류 등을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농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계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날 대비 0.17~0.18%포인트씩 인하했다.

국민은행은 연 2.21~3.71%, 우리은행은 2.36~3.96%, 농협은행은 1.96~3.57%로 각각 내렸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연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8~0.09%포인트씩 하향 조정됐다.

국민은행은 연 2.52~4.02%, 우리은행은 2.65~4.05%, 농협은행은 2.25~3.86%로 각각 인하했다.

이는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6월 기준 코픽스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영향이다.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9%로 전월 대비 0.17%포인트 떨어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를 하회한 것은 2010년 2월 첫 공시 이후 처음이다.

6월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18%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떨어졌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두 은행은 코픽스 연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매일 산출한다.

신한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신 잔액 기준 금리 모두 연 2.29~3.54%로 전날과 동일했다.

하나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491~3.791%로 전날 수준을 유지했고 신 잔액 기준 금리는 2.191~3.491%로 0.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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