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넥펀은 전날 홈페이지에 "금일 오전 서울방배경찰서에서 당사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예치금 계좌를 비롯한 모든 계좌가 지급정지됐다"고 밝혔다.
넥펀 측은 "넥펀의 주주는 더 이상 회사 경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영업 중단을 결정했으며,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했다"며 "수사 중인 사건이 어떻게 종료될지 알 수 없어 투자자금 반환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넥펀은 중고차 매입 자금 대출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P2P 금융업체다. 6월 말 기준 넥펀의 대출잔액은 255억745만 원에 달한다.
넥펀과 청산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법무법인 주원 측은 "압수수색됐다는 내용은 알고 있지만, 상황을 통지받았을 뿐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압수수색 관련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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