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옵티머스펀드 피해자에게 원금 70% 선지급

양동훈 / 2020-07-03 15:01:19
한국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원금의 7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 옵티머스자산운용 로고. [옵티머스자산운용 홈페이지]

한국투자증권은 3일 대표이사 주재로 소비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보상안을 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 펀드는 지난달 17일부터 잇따라 환매가 중단됐다. 안전한 공공기관 채권에 95% 이상 투자한다며 고객을 불러모았지만, 실제로는 자금 상당 부분을 비상장 업체의 사모사채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5월 말 기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전체 설정잔액은 5172억 원이다. 옵티머스 펀드의 대부분인 4528억 원(87.55%)을 NH투자증권이 판매했고, 한국투자증권은 407억 원(7.87%)을 판매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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