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재건축 '청신호'…6단지 안전진단 통과

권라영 / 2020-06-12 20:10:03
14개 단지 중 첫 재건축 확정…다른 단지도 기대감 ↑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

▲ 서울시내 아파트 자료사진. [정병혁 기자]

목동6단지는 12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D등급(54.58점)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1986년에 지어졌으며, 15개동 1368가구 규모다.

목동6단지는 지난해 12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뉘는데, A~C등급은 재건축할 수 없고 E등급은 재건축이 가능하다. 목동6단지가 받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판정으로, 공공기관의 검증을 한 번 더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양천구청은 올해 1월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목동6단지의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의뢰했다.

이날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목동6단지는 14개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처음으로 재건축 추진을 확정했다. 이로 인해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단지에서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목동9단지는 오는 9월께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를 받아들 전망이다. 지난 4일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목동5단지도 조만간 적정성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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