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집값 불안조짐 땐 주저없이 필요한 조치"

김이현 / 2020-06-11 09:21:31
경제중대본 회의서 '집값 안정화' 의지 강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주택시장 불안조짐이 나타날 경우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주저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서울, 수도권 규제 지역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주춤하고 비규제지역의 가격 상승세도 지속 포착돼 정부는 경각심을 갖고 예의 점검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서울 등 주택가격은 12·16 대책 이후 전반적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고 특히 실물경기 위축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전망이 있다"면서도 "저금리 기조, 풍부한 유동성 등에 기반한 주택가격의 재상승 우려도 공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차례 강조한 바와 같이 민생과 직결되는 부동산 시장안정에 대한 정부 의지는 어느 때보다 일관되고 확고하다"며 필요에 따라 추가대책이 시행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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