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통합분석 '마이데이터' 사업, 116개 사 신청

양동훈 / 2020-06-03 11:40:12
금융회사 55개·핀테크 기업 20개·비금융사 41개
8월 5일 도입 앞두고 사전수요조사
개인의 신용·거래정보를 통합분석해 유리한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마이데이터' 업 사전 수요조사에서 116개사가 사업 진출 희망 의향을 밝혔다.

▲ 마이데이터 도입 전후 변화. [금융위원회 제공]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4~28일 진행한 마이데이터 허가 사전 수요조사에서 금융회사 55개 사, 핀테크 기업 20개 사, 비금융사 41개 사가 허가를 희망했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금융회사 등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를 통합해 관리하고, 개인의 거래내역이나 투자정보 등을 분석해 유리한 금융상품을 추천해 주는 산업이다.

금융위는 개정 신용정보법이 시행돼 마이데이터 산업이 도입되는 오는 8월 5일 이후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에 앞서 6~7월 두달 간 마이데이터 예비 컨설팅이 진행된다. 금융위는 수요조사서를 성실하게 작성한 기업을 우선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다음 달 중 마이데이터 표준 API 워킹그룹 운영 결과를 발표한다. API 워킹그룹은 금융위원회·금융보안원·신용정보원 등 유관 기관과 금융권 실무자가 참여해 마이데이터 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회의체다.

금융위는 오는 30일 마이데이터의 방향과 예상 서비스, 전망 등을 다방면으로 논의하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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