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개·백신 기대감…미국 다우 2.17% 급등

이원영 / 2020-05-27 06:45:40
529.95P↑…소비자 신뢰지수와 신규주택 판매도 추정치 웃돌아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경제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과 백신 개발에 대한 낙관론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 뉴욕 증권거래소 트레이더 모습. [AP 뉴시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29.95포인트(2.17%) 급등한 2만4995.11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2포인트(1.23%) 상승한 2991.77, 나스닥 종합지수는 15.63포인트(0.17%) 오른 9340.22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장중 한 때 2만5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며 S&P 500지수도 지난 3월5일 이후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가 소폭 하락해 마감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노사백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물(NVX-CoV2373)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7월께 1상(1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미 제약사 모더나도 지난주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이 항체를 형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어 코로나19 항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전 세계적으로 10개의 후보 약물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아직 임상시험에 들어가지 않은 후보 약물도 114개에 달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백신 개발 기대감과 함께 미국 50개 주가 모두 단계적 정상화를 시작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6으로 전달 85.7에서 0.9 뛰어 다우존스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82.3를 웃돈 것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월 신규주택판매도 62만3000채로 추정치인 49만 채를 웃돌았다. 

유럽 주요 증시도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봉쇄 추가 완화 계획에 따른 경제 재개와 백신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0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46% 올랐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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