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O 키워드는 비대면 서비스" 4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이 크게 늘어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이 20곳에 달해 2월 5곳, 3월 4곳의 4~5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SK증권 중소성장기업분석팀 이소중 연구원은 "4월 중순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코스닥 증시가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많은 기업들이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4월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했는데도 불구하고 상장 예비심사 청구 기업이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5월에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일부 소비자 행동 패턴이 변화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비대면 업체들의 IPO 건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IPO 시장의 키워드가 소재·부품·장비와 국산화였다면, 하반기는 비대면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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