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선거캠프 건물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음성 판정"

장기현 / 2020-03-10 14:56:11
"선제적 자가격리…캠프는 다른 공간에 마련" 선거 캠프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서울 구로을 총선 예비후보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서울 구로을 총선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자원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윤건영 페이스북 캡처]

윤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금 전 구로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는 문자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자는 "개인으로서는 다행인 일이나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면서 "콜센터의 특성상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구로주민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은 최소한 구로에서라도 더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같은 마음으로 함께 마음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윤 후보자의 선거 캠프가 입주한 구로구 경인로 코리아빌딩 건물 내 한 콜센터 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윤 후보자는 오전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하고는 오후에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윤 후보자는 앞선 글에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상황을 가정해, 윤건영 선거 캠프는 즉각 선제적인 조치에 들어간다"며 "캠프 자원봉사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방역당국이 권장하는 원칙에 따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캠프 사무실은 저를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의 검사가 마무리되고 이상이 없을 경우, 다른 공간에 마련하겠다"며 "어서 빨리 코로나 정국이 수습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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