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제주 어선 사고 구조·수색에 자원 총동원하라"

임혜련 / 2020-03-04 08:54:02
"해수부·해경, 즉시 구조대 급파…선박 총동원하길"
8명 승선한 29t 어선에서 화재…2명 구조·6명 실종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구조와 수색에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27일 오후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 관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3시께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해양수산부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은 즉시 가용한 모든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를 급파하라"며 "사고 해역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총동원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방부 장관도 야간 수색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명탄 지원과 함께 군함,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를 최대한 도우라"고 했다.

이날 제주 우도면 남동쪽 74㎞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한 29t 규모 제307해양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해양호에는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5명 등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한국인 2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6명은 실종상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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